쉼터/좋은 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도깨비 보니조아
2009. 12. 15. 10:20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때문에 힘들지 않게 할께요
사랑때문에 지쳐가고
사랑때문에 눈물 흘리지 않게 해줄께요
당신은 알지요?
지금의 그리움이...
지금의 함께하지 못하는 불안과 초조한 마음이...
지금의 한숨과 아쉬움이...
당신과 나의 사랑을
더욱 크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한숨 자고 일어나
닫힌 당신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보면...
내가 아닌
그리고 당신이 아닌 사랑이라는 이름의 햇살이
당신 가슴을 따스하게 감싸줄꺼예요
마지막 사랑으로 나를 선택해 준 당신
참 많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