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머
살아생전 얼마나 외로웠으면.....
도깨비 보니조아
2008. 9. 15. 17:14
투신 자살한 사람이 머리 위로 떨어져 크게 다친 행인이 끝내 숨을 거뒀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빌라데칸스 지역. 45살의 한 여자가 아파트 8층 발코니에서 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이 여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건강문제로 고민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스페인의 일간지 ‘엘푼트’가 3일 보도 했다.
문제는 이 여자가 지나가던 50세 남자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는 것.
이 남자는 부인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빌라데칸스 지역. 45살의 한 여자가 아파트 8층 발코니에서 밖으로 몸을 던져 자살했다.
이 여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고 건강문제로 고민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스페인의 일간지 ‘엘푼트’가 3일 보도 했다.
문제는 이 여자가 지나가던 50세 남자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는 것.
이 남자는 부인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사고 직후 주변 식당의 웨이터들이 뛰어나왔고 남자를 인근에 있는 벨리빗지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도착 직후 숨졌다.
숨진 남자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스페인에 이민 간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의 신문 ADN은 “자살한 여자가 저승길에 가면서 무고한 타인을 데려갔다”고 말했다.
살아생전에 얼마나 외로웠으면 저승길에 가면서 무구한 남자를 데고 갔을까?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