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생이를 아시나요.

매생이를 아시나요.

전남 장흥 하고도 정남쪽 끝자락 대덕읍으로 내려와 살면서 매생이 국, 매생이 떡국을 맛 보면서 너무 맛있어 매생이 메니아가 되었습니다.

매생이 생산지역이 한정 되어 있어서 완도, 진도, 장흥에서도 대덕읍 바닷가에서 만 1 ~ 2월에만 생산 됩니다.

그 중에서 장흥 대덕읍 신리에서 생산되는 찰매생이가 품질이 가장 뛰어나고 맛도 최고랍니다.

그래서 신리 것을 사다가 섞어서 판답니다.

서울에 살면서 매생이가 맛있다고 해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 때는 별 맛을 못 느꼈는데 이 곳에서 먹어 본 맛은 비교를 할 수 없는데

그 것은 요리방법의 차이였습니다.

매생이 국을 끓일때는 물 종이컵으로 한컵을 끓을 때 매생이 한재기(400g, 4인 분)를 넣고 살짝 데치듯이 하고 불을 끄면 됩니다.

매생이 떡국도 떡국이 다 끓은 다음에 매생이를 넣으면 됩니다.

즉 매생이의 참 맛은 데치듯이 해서 먹어야 됩니다.

매생이를 넣고 같이 끓여 버리면 다 풀어져서 제 맛이 안납니다.

올 설에는 매생이 떡국, 부침개를 하려고 매생이를 구입 했습니다.

 

장흥군 대덕읍 신리에서 생산된 매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