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머 할머니와 아가씨 도깨비 보니조아 2006. 10. 8. 19:47 할머니와 아가씨 ~~~^)^* 지하철을 탔는데 어떤 날씬하고 키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있었습니다.서있는 자리가 노약자석이었는데... 그래서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가씨는 놀래서...왜...왜 그래세요?? 근데 할머니는 귀가 어두운 나머지 그냥 계속 옷을 내리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곤....아가씨를 아주 온화하고...천사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아이고 착해라...동생옷도 물려입고 요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