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좋은 글

사 랑

도깨비 보니조아 2008. 3. 22. 21:01

 

 

사   랑

 

 

                   사  랑

                              - 이 해인 -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누구나 사랑할 때면
                고독이 말없이 다가옵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사랑 할 수록
                더욱 외로와진다는 것

      -------------------------

      -------------------------

       

      모든건 기찻길 처럼 꼭 필요한 만큼의
      거리를 두는 사랑, 우정이 좋은것 같다는 생각
      그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너무가까워도 아프고 너무 멀어두 슬픈~사랑.
      하지만 연분홍빛 우정도 괜찮은것 같다.
      사랑으로 그렇게 애태우기 보단^*^~~~
      친구들아!!
      이젠 완연한 봄날~~
      햇살고운 벗삼아 주말 즐거운 
      나들이 어떠 한지?
      즐겁고 
      행복하신 주말이 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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