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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 담그는 방법

도깨비 보니조아 2009. 6. 29. 16:19

 

 

 



이런 술 담는일은 숙성되 가는 과정으로 보면서 만들고 담아야만이 확실이 배우는데 한번식 담아보세요

 



 

재료 비율.쌀 1kg
재래시장에서 파는누룩 200g
효소이스트발효약(술약3g)
물은 위재료의 3배정도 (암반수면 더욱 좋고 물맛에 따라서 막걸리 맛도 좋기에 이건 물이 좋은생수를 이용하시길)

1)
먼저 쌀(찹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3~24시간 불린다음 찜통에 넣고 쪄서 고두밥을 만든다.
고들밥 을 보자기을 깔고 널은 재반에 널어서 체온보다 조금차게 식혀서
누룩 200g (개량누룩 50g)을 넣어서 잘섞고
일명 술약이라는(이스트 라고하는 누룩파는곳에 같이 판매함) 효모2g~4g 정도를
물에 잘녹여서 재료의 3배정도의 정갈한 생수를 잘섞어진 꼬드밥과 효모 녹인물 함께 단지에 넣는다.
단지에 넣어서 잘 저어준다. (이때 시중에 판매하는 소주를 적당히 넣기도 합니다.)
온도차가 적어야 하니 이불로 잘 싸주고 덥어주시길.
(23~28도가 적당.32도 넘으면 술이 변함 버글거리면서 꼼팡이가 생김)
하루밤 지나고 나면 누룩 냄새도 솔솔 납니다.

2)
항아리를 열고 나무 주걱으로 골고로 잘 저어 주어야합니다

3)
3일 지나서 항아리 열어보시면 뽀.글 뽀.글 거품이 생기면서 술익는 소리가 납니다.

다음날 열어보시면 항아리에서는 어느덧 술향기가 진하게 납니다

4)
5일째 되는 날에는 성냥불을 항아리속에 넣어보아도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술이 거의 익어가는 소리와 향기가 그득합니다
술항아리를 뜨거운 방에서 조금 시원한 곳으로 옮기시고 다시 6일째 항아리에 진한 술냄새가 나고 색깔이 진해집니다

5)
술이 다 익으면 물타지말고 술찌갬이(밥알은 걸러서 패트병에다 담아서) 하루이틀 더 숙성시켜서 먹으면 뽀얀색의 막걸리가 됩니다
그냥 음용해도 좋으나 냉장고에다 7일 이상 숙성시켜 마시면 훨씬 맛과 향이 좋은 16% 내외의 약주가 됩니다.

6).
(대나무통발)용수를 사용하거나 여과주머니를 이용해 술을 걸러낸다.
용수를 사용하여 약주를 걸러내었을 때에는 약주를 떠낸 나머지는 채로 쳐서 막걸리를 만들어 마신다.

7). 약주여과주머니를 사용하였을 경우 페트병이나 적당한 병에 담아 침전시켜 위부분의 맑은 술만 떠내면 약주이고,
아랫 부분을 적당히 물을 타서 흔들어 마시면 탁주가 된다
냉장고에(5도이하) 2~3일 두면 위에 맑은술(청주)은 따로 보관하고
나머지는 생수물1:1정도로 회석하여 막걸리로 먹는다.
설탕을 조금 가미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검색해서 옮긴글이니 참고하세요.****************


동동주 담는 법. 먼저 쌀 (찹쌀, 싸래기)을 깨끗하게 닦아서 불려 놓습니다.
쌀을 찜솥에 찔 때 솔잎을 얹어서 쪄요. 그러면 솔향이 은은하게 배서 좋아요.
꼬슬꼬슬하게 찧은 술밥을 얇게 펴서 식힙니다.
거기에 누룩(절구에 넣고 빻은 거)과 술 약을 넣고 버물버물 버무려요.
술밥과 누룩의 비율은 찜솥 하나에 동그란 누룩하나. (이러면 감이 안 올라나. 완전 어림짐작이네 ㅎㅎㅎ)

가시오가피, 사자발쑥, 인삼을 폭폭 달여서 식힌 물에 버무려 놓은 술밥이랑 1:1로 섞어서
자루에 담아 단지에 앉힙니다.
너무 뜨거운 곳에 두면 술이 익기 전에 시어 버리니 서늘한 곳에 담요 하나 덮어서 두면됩니다.
어때요? 어렵지 않지요? 열흘 정도 지나면 술이 익는데 술이 익은 걸 확인할 때는
성냥을 그어서 단지 안에 넣어보세요.
불이 꺼지면 덜 익은 것. 가스가 올라와서 불이 꺼지는 거거든요.
성냥불이 꺼지지 않으면 익은 거랍니다.

술을 먹어봐서 싱겁다 싶으면 약간에 설탕을 가미하세요.
그러면 술도 세지고 맛도 좋아져요.
술을 담으면 담는 과정도 좋지만 술이 익기를 기다리는 며칠도 행복해요.
맛이 잘 들까, 빛깔은 어떨까? 싱겁지는 않을까?
기대하는 설렘. 잘 익은 동동주를 한 사발 떠서 쭈욱 들이키고 김치 쭉쭉 찢어 먹어도 좋아요.
묵을 맛있게 쒀서 김장김치 송송 썰어서 무쳐 먹어도 좋고요.
직접 만든 두부에 먹어도 죽이지요.
내일 아침에는 뽀글뽀글 뽁뽁 물방울 터지는 소리가 들릴 거예요. 술이 익는 소리랍니다.
술이 익으면 남편이랑 동네 어르신 몇 분 모시고 한잔하려고요. 동동주 좋아하세요?

그럼, 한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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