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웅큼 쥐고요 영원을 약속 하지만
멀어저 가는 뒷모습에 헹~하니 찬바람
불어올때 그저 지긋이 두눈 감아요
감은눈 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애환의 그림자는
어찌 할수 없어도 나오는 한숨타고 날려 버려요
이별이 다가올때 그저 두눈 감아보아요
섭디설은 이별이라지만 불어오는 눈보라에
상처투성이 몸둥아리 내던지고 살을 에는 한파속에
아픈사랑 잊어 보아요 이별이 다가오거든........
그 이별이 무서워 벌써 저만치서 오들오들 추위에
떨고 있는 나를 보아요
안쓰러이도 아닌 그저 몽롱한 시선으로........
이별이 찾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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