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으로 본 2013년
지나간 2012년에는 정말 모두가 힘든때였고 농사를 지어 살아가는 분들의 고통이 너무 아파서 앞서 주역으로 본 2012년을 글을 동아일보에서 발췌하여 올렸기에 과연 계사년은 어떨까 싶어 찾아본 결과를 알려드리고 싶어 또 올립니다.
작년에 태풍이 크게 왔을때 물속에 잠긴 벼이삭을 붙들고 우시던 어르신의 모습에 저도 함께 울었는데요 올해는 농작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피해를 좀 줄였으면 참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동아일보 미디어 다음 김재원 1946년생 충남 공주태생 평생주역 및 사주명리학과 동양고전 연구에 매진 30여권의 역학해석서 를 펴냄.
올해는 계사년으로 백띠해는 뱀띠해인데 검은 뱀띠해이다.
역학에서 계는 물이고 색은 흑색이며 사는 뱀이다.
뱀은 뱀이고 물뱀이며 검은 뱀이다.
사 는 명리학에서 영리하고 똑똑함을
상징한다. 성경에서도 '뱀같이 지혜로워라' 라고 했다.
뱀은 12지지를 상징하는 동물가운데 용을 제외하고는 털과 발이 없으면서도 나무나 땅속이나 물속에서도 살수 있눈 지혜가 많은 동물이다.
계사년의 계는 계수라고도 하며 이는 하늘에서는 이슬비이고 땅에서 흐를때에는 샘물이나 시냇물등 작은 물을 말한다.
수는 지혜의 상징이고 총명과 영리함을 의미한다.
사 또한 역학적으로 천문성과 문창성이니 올해 태어나는 아이들은 영특하고 총명한 기운을 받을 것이다.
巳 (사) 는 불의 기운을 상징한다. 하늘에서 이슬비가 내리긴 하지만 강렬한 불이므로 한해 내내 불의 기운이 지배할것이다.
날씨는 가물고 기후는 무더울 것이다.
태풍은 올해에도 심할 것이다.
서해상으로 2개의 태풍이 관통하면서 서쪽 지방에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이다.
태풍은 많으면 4개 적으면 2개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다.
2013년을 주역의 괘로 풀면 택숴곤이 된다.
택수라는 괘는 위에 있는 연못이 아래로 흘러내려 말라버린 현상이다.
한라산 백록담이 마른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위에 있는 연못은 기쁨이고 웃음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말랐으니 모두에게 고단한
한해가 될것임을 암시한다.
곤은 울타리에 나무가 갇혀있는 형상으로 흔히 알수 있듯 곤궁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즉 너나없이 고단하며 괴로운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해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서민들만 어려운게 아니다.
주역에 보면 택수곤 괴가 나오는 해에는 금으로 장식한 호화로운 수레때문에 기득권 층이나 부유층은 곤란한 일을 겪을수 있다
고 해설하고 있다.
그러니 가진것이 많은 사람들은 과소비를 자제하고 서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사회공익활동에 힘쓰는게 좋겠다.
경제상황도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봄보다는 여름에 가시적으로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해 가을에 가장 심하게 될것이다.
금년에는 특히 내수가 부진하고 무역에 대한 마찰과 어려움이 심할것이다.
여름에는 가뭄으로 수출이 좋지 않아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고 실물 경제가 활성화 되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특히 계사의 사라는 것이 역마 즉 이동을 의미하는데 해운관련 업종에 어려움이 많을것이다.
부동산은 봄에는 소강상태를 유지하다가 여름에는 다소 상승움직임을 잠깐 보일수 있다.
그러나 다시 소강상태로 떨어진다.
정치 상황 역시 충돌이 많은 해가 될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여야가 서로 화합해 보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분란과 격돌이 많아져국민들을 짜증나게 할것이다.
학교폭력등 어린이 청소년 문제가 어느해보다 심각해지고 젊은 사람들의 취업은 나아지지 않을것이다.
여러가지로 고단하고 곤궁한 한해가 기다리고 있다.
계사는 남북관계의 대립의 의미를 품고 있다.
남북관계 또한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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