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사랑에 더 목마르다
온몸에 그리움이 흘러내려
그대에게 떠내려가고 싶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그리움이
구름처럼 몰려와
내 마음에 보고픔을 쏟아놓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온몸에 쏟아지는 비를 다 맞고서라도
마음이 착하고 고운
그대를 만나러 달려가고 싶다
- 용혜원의 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중에서 -
:★:────━
안녕하세요
*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 질때는 그 참모습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어느새 그리움도 밀려오네요.
이렇게 비 내리는 날이면...
지루한 장마지만 빗줄기의 리듬속에 활력을 찾으시고
많이 찌뿌둥하셔도 기운내세요.
이 장마가 끝나면 본격전인 여름휴가가 시작이겠네요
알뜰 계획세우시고 알콩달콩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수있는 여름휴가 되었으면 합니다
도깨비。드림
'쉼터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밝은 마음 밝은 말씨 (0) | 2006.10.07 |
|---|---|
| 동문님들! 웃으며 삽시다~~~~ (0) | 2006.09.25 |
| 나 그대에게 고은 향기가 되리라/이해인 (0) | 2006.06.20 |
| 오늘을 사세요 (0) | 2006.06.05 |
| 가장 큰 선물 (0) | 2006.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