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오픈소스

PM2000, 오픈소스 플랫폼 지원해야

-->의약분업이후 EDI를 통한 청구가 일반화되었고, 대한약사회의 PM2000이 약국소프트웨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PM2000의 경우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의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의 성능또한, 타 유료소프트웨어에 비해 월등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PM2000과 EDI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원도우즈를 설치할수 밖에 없다.

이들 소프트웨어들이 다른 OS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약국의 경우, 의료보험청구와 인터넷검색을 제외한 작업이 거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 고가의 원도우즈를 구입하는것은 낭비인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런 비용의 낭비를 막기위해서, ActiveX를 사용하는 KT EDI 서비스와 원도우즈만을 지원하는 PM2000은 조금더 산업표준적인 방식을 도입해야한다.

KT EDI서비스의 경우에는 OS플랫폼에 상관없는 JAVA를 도입하여 탈MS익스플로러를 지원해야하며, PM2000의 경우 프로그램 코어를 바꾸는것이 어렵다면, MSDE 2000을 사용하는 현재의 데이타베이스를 PgSQL과 같은 오픈소스 데이타베이스나, DB2, Oracle를 이용하여 원도우즈가 아닌곳에서도 PM2000용 데이타베이스를 설치할 수 있게 해야한다.

또한, 이미 Delphi로 짜여져있는 현재의 버전을 Free pascal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여 진정한 오픈소스지원하는 소프트웨어로 거듭나야한다.

그리고, MSDE의 데이타베이스 크기제약과 코어개수제한은 데이터 처리건수가 많은 문전약국의 PM2000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타의 사설업체들은 이런 PM2000의 데이타베이스의 단점을 무기로 영업을 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물론 현재의 MS-SQL Express의 경우에는 MSDE보다 제약이 더 적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전체적인 약국의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하고, 더 많은 수의 개설약국들이 PM2000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플랫폼을 지원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