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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면~~~

도깨비 보니조아 2008. 7. 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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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풍경이 좋아 차를 마시며,

그 풍경도 함께 담아 마십니다.


가끔 도반이 그리워 산길을 걸으며,

도반의 모습도 그 산에 모종을 해 봅니다.


이 모든 것이 내게 있습니다.


앞산이 멀어도, 도반이 먼 곳에 있어도,

나는 그 먼 거리 때문에 가슴아파 하지는 않습니다.

내 마음 안에는 산도 도반도,다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면 난 언제나 그들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만나지 못해 가슴 아파 한다면,

그것은 마음의 문이 닫혀 있는 것입니다.


같이 있지 않아도,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우리는 알 수가 있습니다.


형상의 집착을 떠나게 되면 우리는 더 멀리, 더 넓게

모든 것과 만나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형상에 집착하면,

형상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게 됩니다.

아주 좁은 시야에 갇혀 살게 되는 것입니다.


소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소유는 우리를 가둡니다.

마음의 자유로운 운항을 소유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지려 하지 말고, 느끼며 살아보십시오

느끼는 순간, 무소유의 충만함을 만나게 됩니다.

가난해도 행복한 날들은 이렇게 찾아옵니다.


느낌...


그 충만한 소유를 위해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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