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극적인 그녀였던지라 저는 마냥 기분이 좋았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황홀한 느낌은커녕 간지러워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렇다고 웃을 수도 없고 이를 어찌해야 하나요?
스킨십에 무지한 그녀, 차라리 제가 가르쳐주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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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그녀는 제 겨드랑이를 공략했습니다.
어떻게 했냐고요? 우선, 손으로 가볍게 쓰다듬더군요! 뭐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겨드랑이는 흔히 애무하는 부위가 아니잖아요! 의외성이 있었으므로 흥분이 조금 됐습니다. 그 다음 그녀가 입을 천천히 갖다 대더군요! 순간 저는 화들짝 놀랐죠! 혹시 혀로 애무하는 고난위도의 기술을? 그러나 예상은 정확히 빗나갔습니다. 그녀는 제 겨드랑이에 입김을 하아~ 하아~ 하며 불더군요! 대체 어디서 배운 것일까요? 너무 간지러운데 웃지도 못하겠고, 저는 그 뜨거운 입김을 멀뚱히 받아야만 했습니다.
겨드랑이는 쉽게 간지러움을 타므로 오래 애무를 해서는 안됩니다. 단시간 내에 혀로 탐닉하는 정도랄까요? 손으로 가볍게 쓰다듬어 줘도 괜찮고요, 그리 중요한 성감대는 아니므로 너무 애써서 오랫동안 터치할 필요는 없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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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특히 흡혈귀가 미녀의 백옥 같은 목을 덮칠 때의 그 짜릿함! 아마도 미녀는 목을 내놓으면서도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말을 여자친구에게 해줬더니 그녀는 뭔가를 곰곰이 생각하더군요! 소파에서 같이 TV를 보고 있는데 그녀가 제 목을 애무하기 시작했죠! 아악~! 저는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글쎄 그녀가 흡혈귀처럼 제 목을 문 겁니다. 지금도 제 목에 선명하게 난 이빨자국이 그날의 상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차라리 그녀가 제 목을 살포시 양손으로 잡고서 혀로 애무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축축하고 부드러운 혀로 길고 오랫동안 핥아주는 것 말이에요! 세게 흡입해서 키스마크도 남겨준다면 더 황홀할 것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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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저는 엉덩이 간지러움을 유난히 탔습니다. 누가 조금만 건드려도 얼굴까지 빨개지도록 웃고는 했죠! 그녀는 제 이런 사정을 모릅니다. 그녀는 공부하다가 지겨웠는지 자꾸 제 몸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혹시 누가 들어올까봐 하지 말라고 했죠! 그녀는 제 허벅지를 만지더니 슬금슬금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습니다. 손길은 점점 노골적이 되더니 그녀는 혼자서 도취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미친 듯이 웃었고, 그날 웃다가 숨막히는 줄 알았답니다.
살을 조금씩 꼬집어주듯이 말이에요! 그러면 덜 간지러울 테고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만일 남자친구에게 엉덩이 애무를 해주려고 한다면 그가 간지러움을 잘 타는 타입인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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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을 애무해달라면 놀라는 여자분들이 있더군요! 냄새가 난다나? 하지만 발가락이 얼마나 절 흥분시켜주는지 모를 거예요! 제 여자친구는 이런 저의 생각을 알고 있죠!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사랑하니까 해줄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다른데 있었습니다. 그녀가 발가락 애무 법을 몰랐던 것입니다. 발가락은 조금만 만져도 간지러우니까 세게 깨물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제 오동통한 살을 마구 깨물기 시작하는데 정말 피가 날 정도로 아팠죠!
발가락 애무는 그렇게 혀를 이용해서 가볍게 애무해주는 거에요! 발가락 하나하나에 정성을 깃들여주면 더욱 좋겠죠? 단, 오랜 시간을 지체하면 안됩니다. 간지러워서 느낌이 반감될 수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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