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머

한 맺힌 부인

도깨비 보니조아 2009. 10. 16. 11:02

 

한맺힌  부인

 


한 아내가  숨을거두기전  남편에게


  만약재혼을 하면은  귀신이 되어


나타 나겠노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남편은  곧바로 재혼을 했고


  밤마다  전처가  귀신으로 나타 날까봐 


전전 긍긍했다.


 


몇일동안 아무일이 없어


안심을하고  행복하게  지냈는데....


 


전처가  마침내 긴머리를 풀어 헤친 


 귀신이 되어  나타났다.


" 허억 !  왜..... 왜 .... 이...


이제야  나타났어? "


남편을  뚫어지게 쳐다보던 


 귀신이 대답했다.





                                                  

          

 


                   " 머리하고 손톱를 기르느라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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