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미외고집]
종갓집 손맛! 20년 외고집 밀면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만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한 채! 그 곳에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외고집이 있다. 더위가 찾아오는 이맘때면 한 번쯤 생각나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1950년대, 피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인 '밀면'! 이 밀면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무려 20년 동안 고집을 세워온 사람들이 있으니~ 올해로 여든이 된 안복순 할머니와 까다로운 시어머니의 외고집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며느리가 그 주인공! 수십 번의 손길이 닿아야 완성되는 육수 만들기는 종갓집 맏며느리 시집살이보다 매섭다는데~ 24시간 끓여 네 번을 거른 육수에, 흐르는 지하수에 두 달 동안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을 섞어내야 이집만의 육수가 완성되고. 밀면의 맛을 완성하는 백김치 또한 땅에 묻어두고 3년을 끊임없이 살펴야 100% 제 맛으로 손님상에 나갈 수 있다. 대를 잇는 종갓집 며느리의 손맛이 만들어낸 시원한 외고집을 만나본다.
퇴촌 밀면
(경기도 광주) 031-767-9280
[추적!대한민국1%]
바다 한가운데 절이 있다?!
하늘도 감복할 불공을 드리러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지만 바다까지 나간다는 황당한 제보에 경북 포항의 한 바닷가를 찾은 제작진.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법당은 찾을 수 없고~ 망망대해, 배 위에서 불공을 드리는 스님만 만날 수 있었다. 스님에게 알아낸 도무지 믿지 못할 단서! 그 미스터리한 절이 바로 바다 ‘속’에 있다?! 과연 바다 속 절이 무엇인지 궁금해 일단 입수!! 비 온 뒤라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속을 한참을 헤맨 끝에~ 바다 골짜기 옆, 가부좌를 틀고 앉은 ‘불상’과 ‘제’를 올린 흔적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바다 속 절의 정체는 바로 다이버와 어부들의 안녕을 기리기 위한 수중 법당이었던 것. 사고를 당한 동료를 구하지 못한 다이버가 제를 지내려고 만들어 놓은 법당. 그 후, 이 바다에서는 사고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고, 마을사람은 이 절을 바다를 지키는 진귀한 장소로 여기게 됐단다. 대한민국 1%, 바다 ‘속’에 자리 잡은 신비한 ‘절’을 만나러 가보자!
월포 C-레저 스쿠버 다이빙 리조트
054-232-5001 (경북 포항시 방어리)
저스틴즈 스킨스쿠버 053) 621-0609
도움주신 분들 : 황흥섭, 정연석, 장동겸, 김기홍, 황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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