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일미외고집]
종갓집 손맛!
20년 외고집 밀면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만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한 채!
그 곳에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외고집이 있다.
더위가 찾아오는 이맘때면 한 번쯤 생각나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1950년대, 피난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인 '밀면'!
이 밀면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무려 20년 동안 고집을 세워온 사람들이 있으니~
올해로 여든이 된 안복순 할머니와 까다로운 시어머니의 외고집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며느리가 그 주인공!
수십 번의 손길이 닿아야 완성되는 육수 만들기는 종갓집 맏며느리 시집살이보다 매섭다는데~
24시간 끓여 네 번을 거른 육수에, 흐르는 지하수에 두 달 동안 숙성시킨 동치미 국물을 섞어내야 이집만의 육수가 완성되고.
밀면의 맛을 완성하는 백김치 또한 땅에 묻어두고 3년을 끊임없이 살펴야 100% 제 맛으로 손님상에 나갈 수 있다.
대를 잇는 종갓집 며느리의 손맛이 만들어낸 시원한 외고집.
퇴촌 밀면
(경기도 광주) 031-767-9280
코끝을 찌르는 알싸한 마늘 향연 속으로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마늘!
항암, 노화, 성인병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마늘은 현대인의 필수식품으로까지 꼽힌다.
감기예방에도 탁월해 환절기 건강 챙기기에도 좋고, 햇마늘 출하로 싱싱함까지 느낄 수 있으니 마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요즘~
다양한 마늘요리들이 등장했다!
♦튀긴 마늘이 수북히 올라 시선부터 공략한 마늘갈비가 있는가하면 빵 속에도 마늘 있다?
마치 공룡 알처럼 생긴 빵이 품은 건 다름 아닌 마늘 깐풍새우!
빵을 자르는 순간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마늘 향에 취하고, 마늘과 새우가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까지 선사하니 그야말로 마늘 별미!
꽁시면관 (공룡알 마늘갈비) 02) 778-8863
♦마늘 하나로 웰-빙 반열에 오른 서민 음식도 있으니 이름 하여 마늘 순대! 주인장의 오랜 연구 끝에 탄생된 마늘순대는 순대소와 마늘의 비율이 맛의 열쇠란다.
순대 특유의 냄새와 느끼함은 사라지고 담백하면서 개운한 끝 맛, 그리고 야들야들한 마늘까지 느낄 수 있어 일반 ?
愎肉?비교가 안 될 정도!
더불어 순대 속 알알이 박힌 마늘 보는 재미는 덤이라고~
작지만 강한!
마늘의 무한매력 속으로 떠나보자.
대산원조 마늘순대 043) 4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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