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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 한다는 건

도깨비 보니조아 2008. 8. 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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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건

사랑 이외의 모든 감정을 경험하고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하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처와 아픔을 느끼고도

그 마음을 극복한 뒤

모두 잊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상대방이 완벽하지 않다는걸 깨닫는 것

단점이 눈에 보여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부분만 바라보며,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자신의 감정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쌓는 것

하지만 조금은 흔들릴 여유도

남겨놓아야 하죠

성장과 경험과 배움을 위해선

늘 똑같게만 느껴서는 안 되니까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새로운 생각과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에

대범해지는것.

누구든 변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그런 변화는 서서히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가슴이 아플 때까지 끊임없이 주는 것.

두사람이 나눠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믿음과 이해랍니다.

그것은 사랑으로부터 생겨나죠.

사랑은 자신을 110퍼센트 주고서도,

보답으로 살며시 돌아오는 미소 하나면

족하다고 생각하는 거랍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나 여기 있어요,

내 모든 마음을 다해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자신을 완전히 바치는 것.

인정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고민하여

자신을 바꾸려 드는 게 아니랍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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