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폐업 및 개업 절차.
폐 업 절 차 | |||
1 보건소 |
1폐업 신청서(보건소에 有) 2약국 개설 등록증 원본 3도장.신분증 |
*3~4일전 미리 신고하고 처리되면 바로 폐업사실확인서받아둘것 * 폐업확정날 바로전날까지만 청구 인정 ;2월1일 폐업날이면 1월 31일까지 | |
2세무소 |
1폐업 사실 확인서 사본1(보건소에서 발행);보건소에서 보내주기도함 2사업자 등록증 원본/3도장.신분증 | ||
3심평원 |
1요양기관 변경사항 통보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작성) 2폐업 확인서 사본(보건소에서 받음);<--보건소에서 보내주기도함 *4대보험및 기타 관련보험업체에도 통보 ***심평원에 가입되어있으면 인터넷으로도 신고가능 | ||
4기타 |
*전화,인터넷,.명의변경->도장,신분증지참(양도 양수인인 함께 가면 편리함) *신규개설자는 전화신청시 사업자로 가입해야 세금혜택봄 *자동이체등도 명의 변경(약국인수자는 자동이체 통장번호기입해감) | ||
개 업 절 차 | |||
1보건소 (4~5일 소요) ->약국실측나온후에 3일정도 걸림 |
1개설 등록 신청서 (보건소에 有) 2면허증사본1 3.건축물 관리대장1 4약국 약도및 평면도1부 5.사진 3매 6신분증.도장 |
*향정 인수인계 확인증은서류를 보건소에서 받아서 마지막날이나 보건소에서 요구하는날양식에 맞게 작성하여제출 *주의;2007년부터 법이 강화됨 (주차시설,정화조시설 등도 점검대상) | |
2세무서 |
1 사업자 등록 신청서( 세무서에 有) 2.약국 개설 등록증사본1 3주민등록증등본1 4임대 계약서사본(인감지참) |
*2007년부터 법이 강화됨 ->담당 회계사무사와 같이가면 편리 | |
3카드등록기 |
1사업자 등록증사본 2주민등록증 앞뒤사본 3통장사본 |
사업자 등록증나오면바로신청 (전화 ,인터넷 도 신청) *모든카드되려면 약 7~10일 걸림 | |
4건강보험심평원 |
1요양기관현황통보서1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작성 2약국개설허가증사본1 /3사업자 등록증사본1 4약사 면허증사본 / 5금융기관 구좌개설통장->1~5준비하여 심평원에 보냄 ;심평원에 가입되어 있으면 인터넷으로도 신청가능 | ||
5 한국통신 |
1요양기관기호 나오면 EDI 서비스이용신청(한국통신에 접수);팜2000등 프로그램회사에 대행요청 ->전자문서 청구신청(심평원에 접수) // 그다음 심평원에서 EDI 이용 통보서오면 ->병행청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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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된것>
***사업용계좌개설 1.사업자등록증 교부 3개월이내 금웅기관에 사업자등록증으로 사업용계좌의 개설(기존 통장의 변경도 가능하고 복수 개설도 가능함) 2.사업용계좌개설신고 -관할세무서에 본인 또는 대리인(가족, 직원 등)에 의한 제출 -구비서류 사업용계좌개설(변경,추가)신고서(HWP) 통장사본 각1부 |
* 공인인증서 발급; 요양기관기호나온후에 1그 지역 건강보험 공단지사 를 약국 개설자가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인이 방문하여 아래의 준비서류를 제출(미리 건강보험 공단 지사에 전화해볼것) 2준비서류; 공인 인증 서비스 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1매 인감 증명서 1매 신분증 앞/뒤 사본 1매 3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 앞/뒤 사본 1매 추가 4인증서 발급 받으면 약국 프로그램 업체에게 부탁해서 설치 하는것이 편합니다 아니면 http// www.signgate.com 에 접속 -> 사업자 메뉴 발급 클릭 등록번호(대소문자 일치) 를 기입 ->발급 신청을 클릭후 사용할 비밀 번호 입력 <약국 관련 싸이트> http://www.nhic.or.kr/ 국민 건강 보험 공단 홈페이지 http://www.4insure.or.kr/ 4대보험 포탈 싸이트 http://www.hira.or.kr/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 08.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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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로서 자기실현과 동시에 사회에 진출하여 공헌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중의 하나는 직접 약국을 경영하는 것이다. 의약분업 시대를 맞이하여 약국은 간단한 질환에 대한 1차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위주의 개념에서 벗어나 환자와 일반인에게 질병과 의약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복약지도를 실시하며 의료기관의 의사와 협력하여 국민 보건과 건강에 힘쓰는 상담소로서의 역할을 담당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약국경영정보는 의약분업 시대에서의 실질적인 약국개업의 절차, 시설, 관계기준법령 등과 폐업시의 절차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약국 형태의 선택약국의 형태는 상권 및 입지조건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약국 주변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상권분석을 한 다음 그에 맞는 약국의 규모와 형태를 결정한다.
1) 상권의 분석
지역경제지표와 같은 지역의 경제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 혹은 은행장, 공인중개사, 공인회계사, 지역약사회와 같은 지역의 자문가로부터 보다 실질적인 자료를 확보해 입지와 형태선택시 간접자료로 사용한다.
지역경제지표 인구통계, 지역주민소득통계, 가계통계, 노동통계(고용통계), 임금통계 건설업 및 주택통계, 도소매 및 서비스업통계, 사회, 보건, 복지통계경제성장률 약국 입지 선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역주민특성 지역주민수, 인구수변화 추이, 연령별 분포, 연령계층별인구통계인구이동, 경제활동인구, 성별취업자,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수소득분포, 취업현황, 생활수준 및 구매양상, 주요활용 교통 및 이동수단 경쟁자특성 경쟁약국의 수, 경쟁약국의 분포, 경쟁약국의 위치, 경쟁약국의 증가여부 의료기관특성 의료기관의수, 의료기관의 종류, 의료기관의 분포, 의료기관의 증가여부 자금조달능력 자본금, 대출금 기타 경제인구동향, 계약조건 의약분업 시대의 약국입지 조건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료기관의 분포이다. 의료기관의 밀집지역은 의원급, 병원급 의료기관과 종합병원 및 대학부속병원을 인근에 둔 지역이 약국의 적격지로 부상하고 있으므로 병원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을 가진 환자들을 용이하게 유치할 수 있으며, 병원과 연계하여 처방의약품 목록을 확보하여 필요한 약을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의촌 지역은 읍,면,리 단위의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으로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이들 지역에서의 약국은 처방전에 따른 조제뿐만 아니라 약사의 임의 조제도 가능하므로 의료기관에의 의존성이 크지 않으나 인구와 경제적 수요가 적으므로 적정수익을 유지할 수 있을 지는 불명확하다.
2) 약국의 형태 분류
약사 자신의 약국경영 이념과 목표, 임상약학 지식, 한방 등 자신의 경험 및 실력, 자금력, 판촉, 상담, 관리 등 약국경영 능력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 맞는 약국의 형태를 선택한다. 약국의 형태를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① 규모별 분류
- 대형약국
대형약국의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40-50평형 이상의 약국을 대형약국이라 부르며 처방조제에 주력하는 한편 희귀용품(수입약, 수입건강보조식품 및 기능성화장품 등)제공과 많은 근무약사를 특장점으로 하여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인 이상의 약사가 근무하며 2, 3차 진료기관 주변에 위치한다.- 중형약국
15평 이상이면서 거래와 판매규모가 대형에 속하지 못하고, 2-3명의 약사가 근무하며 1, 2차 진료기관 주변에 위치한다.- 소형약국
15평 미만이며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에 분포된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약국의 형태이다. 약사 1인이 근무하며 1차 또는 지역진료기관 주변에 위치한다.② 기능별 분류
- (조제)전문약국
조제전문약국은 조제와 판매 중 조제에 많은 비중을 두거나 아예 조제만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 밖의 전문약국으로는 한약과 생약을 전문으로 하는 한방전문약국, 노인과 소아전문약국, 건강보조식품과 생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영양식이요법전문약국, 식품으로 분류된 비타민을 주제로 한 메가비타민요법전문약국, 전문화장품을 연계한 피부상담전문약국 등이 있으나 의약분업 이후 특수화된 질병이나 약물을 전문으로 하는 약국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매약 중심약국
조제보다는 일반의약품 다량판매에 의존하는 약국을 말한다. 주로 대형약국이 대개 이 부류에 속하고 지명도 높은 일반의약품 매출에 의존하고 판매기법도 박리다매에 의한다. 의약분업 이후에도 대형약국의 박리다매는 계속 행해지고 있으나, 분업 이후에는 매약 중심약국이라는 개념은 소형약국이면서 지역의원의 처방전 조제를 중심으로 하며 일반의약품, 의약관련용품을 판매하는 단골약국, 거점약국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Drugstore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고를 수 있는 인테리어 구조를 갖춘 약국으로 반창고와 여성용품, 살충제 등 일반적인 약국용품인 의약외품과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 특수영양식(다이어트식품이나 조제분유, 이유식, 환자영양식 등), 특수추출물(인삼, 영지, 녹용, 마 등에서 추출한 음료) 전문화장품 등을 골고루 취급하면서 일반생활필수품을 함께 진열한 약국의 형태이다. 편의점과 슈퍼마켓이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과 외부와 격리된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형태이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의약품과 함께 생필품을 같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2. 약국 개업 준비
1) 사업성 분석
약국은 경영의 수익성, 전망성과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야 한다. 약국은 주민을 위한 보건복지시설의 하나지만 공익적 사회복지기관과 달리 약국이란 시설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약사의 최소 생활유지를 위한 재원조달을 약국 경영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약국의 사업성 분석에는 먼저 자신이 경영하고 싶은 유사지역의 유사규모의 약국을 찾아 대상약국의 초기투자비용 및 회수기간 등을 조사해 본다.2) 자금력 분석
약국의 기초 운영비는 의약품 구입비와 기타의 약국용품 구입비가 있다. 의약분업 이후 약국이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처방되는 각종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구비 할 수는 없으므로 주변의 의료기관의 규모와 수에 따라 구비해야 할 약품의 종류와 양이 결정되므로 의약품 구입비는 입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약국의 규모는 비치되는 시설과 인터리어 비용 등을 결정하므로 입지와 기초자본을 고려하여 약국의 규모를 선택한다. 약국개업 시 자금을 특별하게 지원하는 곳은 현재로는 중소기업청산하 소상공인지원센터 외에는 없으나 약사들이 가입하는 신협(약사신협)의 대출과 각 시중은행의 전문인에 대한 특별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3) 광고 및 판촉
약사관시행규칙 제 57 조에는 간판과 약국전면에 상호명, 약사명, 주소, 전화번호 외에는 어떠한 사항도 표기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요즘들어 관계기관의 유권해석을 통해 협업체의 로고나 심볼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가능한 약국개업 광고는 의례적인 인사장 보다는 환자에게 약국과 약사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또한 약국내의 제품 POP를 통한 광고도 가능하나 건강보조식품과 전문화장품은 질병에 연관된 표기를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약국의 판촉계획은 의약품의 판매를 증진시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예방학적 보건활동, 중증질병에의 진행저지, 환자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건강증대, 병후 사후관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건강상태로의 복귀, 재발방지, 건강관리를 통한 가족과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노력이 병행되는 것이어야 하겠다.4) 시설
Exterior design은 간판과 출입문, 외장유리로 생각할 수 있다. Exterior design은 주변 공간과 조화, 타 약국과의 차별화, 약국의 특성과 기능부각, 현대적 공간미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출입문은 환자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며, 약품운반을 위한 크기도 고려해야한다. Interior design은 exterior design과 조화를 이루고 실질적인 기능을 나타내어야 하며 의약분업 후에는 조제실에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먼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구별하는 약장이 필요하며, 처방전을 수납하여 입력할 수 있는 공간, 약사가 약물상호작용이나 대체약물을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를 비치 할 공간도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시설은 조제포장기, 저울, 카드조회기, 생수대, 대형냉장고, 온장고,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등이 있다.5) 기타: 거래선 확보, 관리 인력파악 및 확보
약국을 개설할 지역을 거래하고 있는 제약회사와 도매상을 파악해야 한다. 약국의 유형선택과 함께 취급할 품목을 예측하여 거래계약을 맺는다. 건강보조식품이나 전문화장품의 경우 미리 판매대를 서비스하거나 부분인테리어를 제공하는 예가 있으므로 개업전에 미리 파악해야 한다. 효율적인 약국운영은 약사 1인으로는 불가능 하므로 1약국 2약사 이상, 1 보조원의 형태를 갖추도록 한다 또한 최소 15평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여 2명 이상의 약사가 역할분담을 하여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복약지도에 힘쓴다.3. 의약분업 시대에 맞는 약국시설
1) 약국의 구조
기존의 판매대가 환자와 약사의 공간을 분리하던 구조를 지양하고, 환자가 처방전을 접수할 수 있는 공간과 처방입력, 조제를 할 수 있는 공간, 투약 및 복약상담을 할수 있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설치되어야 하며,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미용, 영양요법과 같은 특화서비스를 자유롭게 구경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약사가 상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야 한다. 그리고 사용목적과 가장 적합한 공간, 약사의 동선, 고객의 동선을 고려하여 설계해야 한다.2) 처방전 접수공간
가능하다면 전산입력전문인력을 고용하여 건강보험증 관련 사항, 환자관련사항 등을 빠짐없이 입력하도록 한다. 약국을 들어섰을 때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환자가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키높이에 맞춘 접수대와 조제실과 연결된 컴퓨터를 배치하도록 설계한다.3) 조제실
과거의 조제실은 약물의 분포라는 단순역할을 충족시키는 데 그치고 있지만, 의약분업하의 조제실은 처방전 수납 후 의사의 처방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조제전 약물간, 약물과 음식물간의 상호작용, 중복처방, 특이체질, 특정 질환에 투여금기인 약물의 처방, 적절한 용량과 치료기간, 성별/연령별/임산부/수유부 주의사항, 약물의 오용과 남용, 환자의 복약불이행에 관한 것을 검색할 수 있는 PC와 관련 서적을 비치할 수 있는 간이 책장이 설치되어야 한다. 또한 1,000종 내외로 추산되는 약국비치 조제필수약의 진열은 조제약병을 체계적으로 진열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설이 필요한데 약물의 성분명이나 상품명 등을 알파벳 혹은 가나다 순으로 함께 근무하는 약사들과 협의하여 누구라도 쉽게 약물을 찾아 낼 수 있도록 진열할 수 있도록 한다. 만성질환 환자의 처방은 장기투여일 경우가 많으므로 반자동포장기를 준비한다. 그리고 피부과 약물, 점안약, 주사제 등 냉장보관하여야 할 약물도 있으므로 조제실 내에도 소형 냉장고를 준비한다. 또한 조제전에 의사에게 처방전에 관하여 직접 문의하여야 할 경우도 있으므로 무선전화기나 헤드폰식 전화기와 팩스를 구비한다.4) Self-corner
드럭스토어를 지향하지 않는 약국이라 해도 의약분업이후 약사가 처방전을 검토하고 조제, 복약지도를 하기위해 환자의 대시기간이 더 길어지므로 일반의약품이나 의약외품, 화장품 등은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여지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 약품과 기타용품 등은 엄격히 구분하여 진열한다. 그리고 셀프코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약국 POP 등의 활용이 기대된다.5) 상담실
- 필요성 : 의약분업 후 약사의 업무가 단순조제 위주에서 조제와 복약지도, 올바른 투약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므로 상담실을 갖추어 환자에게 정확한 약물의 복용법 혹은 사용법을 지도하고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 위치: 약국에서의 상담실은 일반 고객의 주 통로에서 벗어나서 고객이나 약국 근무자의 동선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며 일반고객의 시야를 막는 위치는 피하는 것이 좋고,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 주의가 산만하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약국의 카운터, 영업대, 일반의약품 코너와 가까운 거리에 상담실이 위치해야 한다.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위치, 조명, 방음, 적절한 차광, 적절한 채광, 자연적인 경관 등을 이용한다. 약국내 매장의 사각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조제실의 앞, 조제실의 좌우를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조제실과 상담실을 연계, 운용하는 방법도 좋다.
- 구조: 상담실은 개방형, 폐쇄형, 중간형, 반개방형 등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넓이는 대체적으로 약국전체 매장이 좁으면 개방형이 좋고, 약국이 넓으면 폐쇄형이 좋다. 상담실이 폐쇄형이면 자연채광을 확보하여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 시설: 불안해하는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천장, 바닥, 집기 등에 자연적인 소재를 응용하는 것도 좋다. 색채는 크림색, 베이지색, 아이보리색, 밝은 자색, 옅은 백녹색 등이 응용되고 있다. 조명은 직접조명을 피하고 간접조명을 선택하여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한다. 상담탁자는 일반적으로 길이 1.5 m, 폭 0.6 m 정도로 원목색이나 티크원목색이 안정감이 있다. 의자는 안정감이 있으며 환자가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되, 소파와 같이 너무 푹신하거나 포근한 것은 복약지도 시 용법을 시연하는 경우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약물정보자료, 인체도, 질병에 관한 소책자, 도감 등을 준비해 놓아 상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상담실내에 컴퓨터를 준비하여 동영상 등을 제공하며 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자기록카드를 비치하고, 기록하게 하여 복약상담의 check list로 삼는다.
- 비품: 상담실 안이나 주변에 체중계, 신장계, 자동혈압계, 혈당계 등의 자가 검사 설비를 비치하면 도움이 된다. 직접 제작하거나 제약회사에서 발행한 팜플렛을 비치하여 자유롭게 보고, 가져가도록 한다. 건강도서, 약의 기초지식 도서, 성인병 등의 도서를 대출하여 주는 코너를 상담실 주변에 둘 수 있다.
6) 투약공간
투약공간은 상담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게 하여 언제든지 환자에게 복약지도를 실시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의약분업 후 처방전을 미리 수납하고 약은 나중에 받으러 오는 환자의 경우도 있으므로 바구니 등을 활용하여 투약할 순서대로 약을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처방전 검수를 행하고 약사법에 따라 처방전은 2년간 보존하여야 하므로 파일 등을 마련하여 처방전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공간이 확보되면 계산대를 따로 마련하여도 좋으나 관행상 투약과 동시에 계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금고와 카드 조회기 등을 비치하고, 만성질환 처방의 경우 약물의 종류가 많거나 양이 많으므로 포장용 가방을 준비하여 환자에게 제공한다.4. 약국개업의 절차
약국의 개업 절차는 먼저 지역약사회에 개업사실을 알린 후 신상신고를 하며 약사회의 안내를 받아 각 구청의 보건소에 등록을 하면 된다. 약국을 개업하고자 하는 약사로서 약사법 제 69 조에 의하여 개설등록이 취소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을 때에는 결격사유가 된다. 그리고, 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는 장소가 의료기관의 시설안 또는 구내인 경우에도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 약국을 개설하고자 하는 건물이 불법 건축물이어서는 안되며, 용도는 근린생활시설이어야 한다. 이것은 각 구청의 지적과에서 건축물관리 대장을 열람함으로써 확인 할 수 있다. 건축물 관리 대장의 상단에 불법 건축물 여부가 기재되어 있으며 각 층별로 용도가 명시되어 있다. 건축물 관리대장은 각 구청의 지적과에서 신청하여 열람하거나 동사무소에서 신청하여 fax민원, 전화민원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약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기준령에 의거하여 조제실, 독약 및 극약의 저장시설, 냉장고, 차광시설, 수도시설, 조제시 필요한 기구 등을 설치한다. 사진2장과 수입증지 10,000원을 준비하여 약사법 시행규칙 제 8 조에 의거 별지 제4호 서식 약국개설등록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구청 보건소 의학과 약무계에 제출한다. 신청 후 구청에서 실사를 한 후 시설기준에 적합하면 약국 개설 등록을 해준다. 다음은 세무서를 방문하여 20일 이내의 개업신고와 함께 20일 이내로 사업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약사가 약국을 폐업하고자 할 때에는 약국 폐업 신고서와 약국등록증·허가증 또는 신고증을 구비하여 해당 구청 보건소 의약과 약무계에 신고한다. 폐업 시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은 해당 도매상에 반납을 하거나 타 약국으로 이전한다. 타 약국으로 이전 시 향정신성의약품과 마약은 관리대장과 재고의 개수를 확인한 후 양도인과 양수인간에 품목내역과 개수 등을 기입하여 계약서를 임의로 작성하여 각 구청 보건소 의약과에 양도승인 신청서와 관리대장, 계약서를 제출한다. 타약국으로의 양도가 여의치 않은 경우 개봉하지 않은 것은 도매상으로 반납하고 이미 소분한 것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2조에 준하여 폐기신청서를 보건소 의약과에 제출하여 보건소 담당 공무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 증거를 남기고 폐기처리한다. 가급적이면 관내 타약국으로 양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의약분업 후 약국환경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약국운영의 가장 중요한 성패는 환자가 얼마나 자신의 약국을 찾아오는가이다. 분업시대에는 환자의 이동범위가 넓어지고 활발해진다. 환자는 처방받은 병원에서 집까지 오는 동안 많은 약국을 거치게 되므로 친근감 가는 디자인과 인테리어, 다양한 상품, 친절한 약사, 지속적인 약력관리 등을 통하여 환자 지향적인 약국 디자인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철저한 경영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약국운영을 계획하고, 폐업시에는 각 사항을 빠짐없이 체크하여 후에 문제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약사공론 조동환, 약국창업가이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중앙센터, 1999, 12
- Pharmacy today, 건강공동체 연수원이 제공하는 약국경영시리즈, http://www.pharmacytoday.net/
- 권경희, 약국의 입지선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교육연수원
- 용산구청 보건소 의약과, 710-3423
- 종로구청 보건소 의약과, 731-0423
- 동대문구청 보건소 의약과, 2127-5416
-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과, 380-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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